대전서부소방서·의용소방대, 아이들과 따뜻한 저녁 나눠 (대전광역시 제공)



[PEDIEN] 대전서부소방서와 의용소방대원들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에 나섰다. 지난 5일 오후, 이들은 서구 정림동에 위치한 후생학원을 찾아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저녁 식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소방서 직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은 직접 식재료를 준비하고 정성껏 음식을 조리하는 과정에 참여했다. 이어 아이들의 배식까지 도우며 따뜻한 저녁 식사를 제공했다.

단순히 음식을 나누는 것에 그치지 않았다. 봉사자들은 아이들과 함께 식탁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음식을 나누는 것을 넘어 아이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따뜻한 마음을 교감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된 것이다.

화재와 각종 재난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전선에 서는 이들이기에, 이번 봉사활동은 더욱 의미를 더했다.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동시에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의 이중적인 역할이 돋보였다.

김옥선 대전서부소방서장은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일만큼이나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것 또한 소방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와 함께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대전서부소방서와 의용소방대는 앞으로도 화재 예방 및 재난 대응 활동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지원,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등 다방면에 걸친 나눔 활동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소방 조직으로 거듭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