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 무안군에 위치한 오승우미술관이 오는 8월 11일부터 10월 22일까지 '여름 숲속의 기억_나무 그늘 아래'라는 주제로 특별한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추진하는 '지역전시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확보한 국비 8800만원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북유럽과 국내 작가 8명이 참여하며, 일러스트레이션, 설치미술, 인터랙티브 영상 등 총 139점에 달하는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는 단순한 감상을 넘어 관람객들이 작품 속으로 직접 들어가 체험하고 몰입할 수 있도록 전시 공간을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주요 전시 공간으로는 꽃잎이 비처럼 흩날리는 모습을 연출한 '플라워 레인 모빌존', 북유럽 숲속의 은신처를 모티프로 한 '숲속의 오두막', 관람객의 움직임에 반응하며 빛이 변화하는 '오로라 인터랙티브존' 등이 마련되어 있다.
이처럼 자연과 예술, 빛이 조화를 이루는 감성적인 공간은 지친 일상에 휴식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도권에서 주로 접할 수 있었던 북유럽 감성의 전시 콘텐츠를 지역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기획전은 더욱 의미를 더한다.
무안군 문화예술과 정대술 과장은 “이번 전시는 무더운 여름, 자연이 주는 편안함과 예술이 전하는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관람객들이 작품 속을 거닐며 숲속에서 휴식을 취하는 듯한 특별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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