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의회 이재영 의원이 해그늘체육공원 리모델링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5일 부천상담소에서 열린 정담회에서 이 의원은 부천시의회 강은주 의원, 부천시 체육진흥과 관계자들과 함께 공원 리모델링 계획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체육 환경 조성 방안을 모색했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교량 하부에 위치한 해그늘체육공원은 8종 50면의 생활체육시설과 음지식물원 등을 갖춘 부천시의 주요 도심 속 체육 공간이다. 하지만 공원의 특성상 리모델링 시 화재로부터 교량 구조 안전성을 입증하는 '화재영향평가'가 필수적으로 요구됐다.
현행 규정상 수십 개의 동일한 구조임에도 불구하고 경간당 약 2000만 원의 평가 비용이 개별적으로 발생해 막대한 세금 낭비와 시간적 손실이라는 고질적인 문제가 지적되어 왔다. 이는 결국 공원 활성화에도 제약으로 작용해 왔다.
이재영 도의원은 이러한 비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김기표 국회의원, 강은주 시의원과 함께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도로공사 측은 기존 평가 자료와 유사한 경우 이를 인정하는 등 합리적인 운영 기준을 적용하기로 구두 합의했으며, 관련 내용을 문서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 의원은 "시민 안전은 최우선으로 확보하되, 불필요한 중복 용역과 과도한 행정 절차로 소중한 예산이 낭비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부천시에도 도로공사와의 긴밀한 사전 협의를 통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예산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것을 당부했다.
기초 시설 리모델링은 일부 완료되었으나, 야간 조명 미비와 부대시설 부족으로 이용 시간 제약 및 활성화 어려움을 겪어온 해그늘체육공원은 이번 규제 완화를 통해 주차장, 조명 시설 확충 등 본격적인 활성화 발판을 마련하게 될 전망이다.
이재영 도의원은 "생활체육은 시민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요한 공공서비스"라며, "해그늘체육공원이 다양한 세대가 함께하는 복합 생활체육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강은주 시의원 역시 "시민 의견을 설계에 적극 반영해 모두가 만족하는 체육공원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부천시는 이번 정담회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 하반기 중 리모델링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2027년부터 단계별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약 2000만 원의 경간당 평가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향후 공원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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