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삼척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축산 농가의 재해 피해 예방과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 오는 8월 3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관내 축산 농가 391개소를 대상으로 하절기 축산 분야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예측 불가능한 여름철 기상 이변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집중호우와 태풍, 그리고 연이은 폭염으로 인한 축사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이를 위해 축사 주변 배수로와 축대, 옹벽의 안전 상태를 면밀히 살피고, 축사 지붕과 구조물의 견고함 여부도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축사 내 전기 설비의 안전성을 점검하며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폭염에 대비한 냉방 및 급수 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도 꼼꼼히 점검한다. 현장에서 발견되는 위험 요인이나 관리상의 미흡한 점은 즉시 보완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가축분뇨 자원화 조직체에 대한 점검도 병행된다. 계획 대비 실제 처리 실태와 시설 운영 현황, 유통 및 품질 관리 상태를 점검하며, 방역 및 환경 법규 준수 여부도 확인한다.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을 지도할 방침이다.
특히, 전·폐업 개 사육 농장에 대한 점검은 더욱 강화된다. 식용견 사육 여부와 기존 사육 시설의 철거 또는 다른 용도로의 전환 상태를 확인하며, 폐업 신고 내용과 실제 현장 상황이 일치하는지 여부를 점검한다. 폐업 후에도 불법적으로 식용견을 다시 사육하거나 신고 없이 운영하는 행위가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축산 농가의 재해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시설 운영 실태를 면밀히 확인하겠다”며 “점검 결과에 따른 필요한 안내와 후속 조치를 통해 지역 축산 분야의 안정적인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점검은 삼척시 축산 분야의 안전망을 더욱 튼튼히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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