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영동군 군청



[PEDIEN] 충북 영동군이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에 나섰다. 8월부터 11월 말까지 4개월간 체납관리단을 운영하며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징수 활동을 본격화한다. 이번 체납관리단 운영은 증가하는 체납액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성실 납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조치다.

체납관리단은 특히 100만원 이하의 소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집중 관리한다. 체납자의 실태를 조사하고 납부를 독려하는 한편, 체납 원인을 파악해 유형별 맞춤 징수 활동을 추진한다. 단순 체납자에게는 납부 안내와 상담을 통해 자진 납부를 유도한다.

장기 체납자의 경우 재산과 생활 실태를 면밀히 파악한다. 체납 원인에 따른 맞춤형 징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그러나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체납을 반복하는 고질·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재산 조회와 압류 등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조세 정의를 확립하고 공정한 조세 행정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4일에는 충북도청에서 도내 체납관리단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북도 체납관리단 발대식이 열렸다. 발대식에서는 체납관리단의 역할과 운영 방향을 공유했으며, 현장 활동에 필요한 직무 교육과 민원 응대 요령, 개인정보 보호 및 안전 교육 등이 실시되어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군 관계자는 “체납관리단은 단순한 징수 활동을 넘어 체납자의 상황을 세심하게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군민에게는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현장 행정을 실천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성실 납세자가 존중받는 납세 환경을 조성하고 공정한 세정 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