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공공급식용 친환경 벼 교육 실시 (옥천군 제공)



[PEDIEN] 옥천군이 관내 학교와 공공급식에 공급될 친환경 벼의 품질 향상과 안정적인 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7월 29일과 8월 5일, 옥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공공급식용 친환경 벼를 재배하는 농가 70여 명을 대상으로 '공공급식용 친환경 벼 재배기술 교육'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친환경 농가들의 전문성을 한층 높이고, 변화하는 기후와 병해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재배 기술을 전수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이상기후와 병해충 발생 증가에 대한 구체적인 관리 요령이 소개되면서 참석 농업인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교육을 진행한 청주시농업기술센터 남원현 농촌지도사는 주요 병해충의 발생 원인과 방제 대책, 이상기후에 따른 벼 재배 대응 방안, 그리고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핵심 재배 기술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농업인들은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정보들을 얻으며 기술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옥천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가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학교와 공공급식에 안전하고 품질 좋은 유기농 쌀을 꾸준히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단단히 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2026년 공공급식용 친환경 벼 매입량을 지난해 239톤에서 약 21% 증가한 289톤으로 확대하겠다는 군의 계획과도 맥을 같이 한다.

매입량 확대는 친환경 농가에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동시에, 군민과 학생들에게 더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겠다는 옥천군의 의지를 보여준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농업인들의 기술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 기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