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영화관 포스터 동이면 (옥천군 제공)



[PEDIEN] 충북 옥천군이 무더위에 지친 지역 주민들을 위해 동이면 힐링센터에서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상영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2026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찾아가는 일상 극장’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 군북공감센터에서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이 프로그램은 문화 시설 접근성이 낮은 면 지역 주민들에게 생활 가까이에서 문화 예술을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옥천군은 동이면 힐링센터를 하루 동안 시원하고 정겨운 ‘동네 영화관’으로 꾸며, 주민들이 멀리 이동하지 않고도 집 가까운 곳에서 영화를 관람하며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상영작인 ‘왕과 사는 남자’는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한 역사 드라마로, 한여름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에게 즐거움과 휴식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영화 관람을 통해 이웃과 담소를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지역 공동체의 정을 나누는 뜻깊은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영화 상영을 넘어,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모여 교류하고 여름철 무더위를 식히며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문화 피서’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폭염에 지친 군민들이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고 이웃들과 함께 웃고 즐기는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옥천군 구석구석에 문화의 향기가 스며들 수 있도록 찾아가는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은 옥천예총, 충북문화재단,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북도, 옥천군이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