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청주시가 올해 일반회계 이자 수입으로 165억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년 대비 34.1% 증가한 수치로, 인구 규모가 비슷한 다른 지자체와 비교했을 때도 돋보이는 성과다.
이러한 이자 수입 증대의 배경에는 청주시의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자금 운용 전략이 자리 잡고 있다. 시는 먼저 ‘자금 배정 예정일 조사시스템’을 적극 활용하여 월별 자금 수요를 미리 파악했다.
이를 통해 사용되지 않고 통장에 묶여 있던 ‘대기 자금’을 최소화했다. 유휴 자금은 금리가 높은 정기예금에 가입시켜 이자 수익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택했다.
단기 지출이 필요한 자금에는 일반 공금예금보다 높은 이율을 제공하면서도 언제든 출금이 가능한 MMDA를 활용했다. 이는 자금의 유동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또한, 시금고 약정에 따라 높은 이율이 적용되는 중장기 정기예금 가입 비중을 늘린 것도 이자 수입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
이처럼 청주시는 자금 관리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탄력적인 자금 운용을 통해 재정 건전성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그 결과, 수원, 용인, 성남, 고양 등 유사 규모의 지자체 중 유일하게 전년 대비 이자 수입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청주시는 이러한 재정 운용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행정 서비스 제공에 더욱 힘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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