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온열질환 주의…폭염 6대 행동요령 준수 당부 (당진시 제공)



[PEDIEN] 충남 당진시에 연일 폭염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시가 시민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폭염 6대 행동요령' 준수를 강력히 권고하고 나섰다.

앞서 지난 2일, 당진시에 폭염경보가 내려지면서 시는 즉시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온열질환 발생 현황과 분야별 대응 상황을 점검하며 비상 1단계 근무에 돌입했다. 이는 지속되는 기록적인 더위 속에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지난 4일에는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자, 김기재 당진시장은 긴급 대책회의를 긴급 소집했다. 회의에서는 고령 농업인에 대한 예찰 활동 강화, 폭염 행동 요령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야외 근로자 보호 대책 마련 등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이 논의되었다.

폭염 6대 행동요령은 △무더위 기상 상황 수시 확인 △가장 더운 시간대 야외 활동 자제 △야외 활동 시에는 헐렁하고 밝은 색 옷 착용으로 신체 노출 최소화 △주변의 시원한 장소에서 자주 휴식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 △가족이나 이웃의 건강 상태를 수시로 살피는 것 등이다.

당진시는 자율방재단과 함께 폭염 예찰 활동을 지원하고, 재난 예·경보 음성방송 송출, 안전 안내 문자 발송, 무더위 쉼터 일제 점검 등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기재 당진시장은 "폭염은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재난"이라 강조하며, "특히 고령자와 야외 근로자 등 폭염에 취약한 계층의 안전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가장 더운 시간대에는 야외 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를 통해 건강을 지켜달라"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행동 요령 실천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