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재난·안전 전광판 설치 ‘정보 전달망 확대’ (서산시 제공)



[PEDIEN] 충남 서산시가 시민들에게 각종 재난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동문근린공원 일원에 양면형 재난·안전 전광판을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7월 27일부터 시범 운영을 거쳐 본격 가동된 이 전광판은 가로 5.76m, 세로 3.84m 규모의 양면형 LED 방식으로 설치돼 가시성을 높였다.

평상시에는 폭염, 한파, 태풍, 집중호우 등 계절별 재난 행동 요령과 생활 안전 정보, 각종 안전 수칙을 안내한다. 특히 재난 발생 시에는 대피 요령, 기상 특보, 긴급 재난 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송출하여 시민들의 신속한 대처를 돕는다.

전광판이 설치된 동문근린공원 일원은 공원 이용 시민과 서해로 사거리를 통행하는 차량이 많아 재난·안전 정보 전달 효과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서산시에는 예천사거리와 동문근린공원 일원, 총 2곳에 재난·안전 전광판이 운영 중이다.

이번 전광판 설치는 지난 1월 동문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2026년 시민과 대화' 행사에서 주민이 건의한 사항을 반영한 결과다.

박광수 서산시 안전총괄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재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전달 체계를 확대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서산시의 노력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