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예천군 군청



[PEDIEN] 예천군이 지역 환경단체들과 손잡고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만든 마대를 환경보전 활동에 적극 활용한다. 군은 8월 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예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예천군자연보호협의회, 환경실천연합 예천군지회 등 3개 환경단체와 '폐현수막 재활용 마대 지원 및 활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폐현수막이라는 버려지는 자원을 마대로 재활용하는 것을 넘어, 이를 지역 환경 개선 활동에 직접 적용함으로써 실질적인 자원순환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에 따라 예천군은 자체적으로 제작한 재활용 마대를 해당 환경단체들에 지원하게 된다. 각 단체는 지원받은 마대를 활용해 하천변과 도로변 환경정화 활동, 무단 투기된 쓰레기 수거, '클린 예천' 캠페인 등 다양한 지역 환경 개선 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 7월 31일 (사)예천군자원봉사센터와의 협력에 이어 환경단체까지 참여 범위를 넓혔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황옥희 환경관리과장은 “자원순환은 행정만의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지역 환경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환경보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깨끗한 예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버려지는 폐현수막을 유용한 자원으로 재탄생시키는 동시에, 지역 사회의 환경보전 참여를 독려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