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농가 누비는 농작업 안전관리자.. (영동군 제공)



[PEDIEN] 충북 영동군이 농업인의 안전한 영농 활동을 위한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지원체계 구축 시범사업'을 본격화했다. 이 사업은 농가당 안전관리자가 직접 방문해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안전 수칙을 지도하는 현장 중심 접근으로 농업인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이 사업은 4월부터 12월까지 두 명의 농작업 안전관리자가 매일 농가를 방문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안전관리자들은 농업인의 작업 환경을 세심하게 살피고 농기계 사용 등 농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맞춤형 안전 지도를 제공한다. 이는 단순히 이론 교육에 그치지 않고 현장의 위험 요소를 구체적으로 짚어내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둔다.

사업에 참여한 농업인들은 "필요한 안전용품을 직접 전달해 줘 큰 도움이 된다"거나 "안전관리자가 농장을 찾아와 위험한 부분을 꼼꼼히 알려주니 안심하고 작업할 수 있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현장에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지속적으로 추진됐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이어졌다.

영동군은 이번 시범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농업인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농작업 재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 또한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영동군농업기술센터 이정서 소장은 "농업인의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안전관리 활동과 실효성 있는 안전물품 지원을 확대해 농업인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영농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