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연일 35도를 넘나드는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충주시는 시민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폭염 저감 대책을 강화한다. 특히 충주국유림관리소와 손잡고 도심 주요 구간에 대한 도로 살수 작업을 확대한다.
폭염으로 인한 도심 열섬현상 심화와 도로 변형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시는 보유한 15톤 대형 살수차 2대와 5톤 살수차 3대에 더해, 충주국유림관리소의 2000L급 산불진화차량 1대를 추가로 투입한다.
추가 투입되는 산불진화차량은 기존 시 살수차 운영이 어려운 건국대에서 충주역까지 11㎞ 구간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집중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심 주요 구간의 도로 온도를 낮추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한다.
이번 도로 살수 작업에는 산불진화대원이 직접 고안·제작한 중력식 살수장치가 활용된다. 이 장치는 연료 소모와 배기열을 줄여 친환경성과 작업 효율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살수 작업은 평일 오후 1시와 3시, 하루 두 차례 실시되며 폭염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폭염이 지속되는 동안 국유림관리소와의 협력을 이어가며 현장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살수차 미운영 시간 동안에는 도로와 축사 등 폭염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드론 예찰과 현장 순찰을 병행하여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한다.
시 관계자는 “기록적인 폭염에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폭염 저감 대책 추진과 함께 시민들께서도 낮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 등 건강 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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