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청주시 시청



[PEDIEN] 청주시가 도시 곳곳의 숨겨진 공공 공간을 발굴하고 지역 특성을 살린 환경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장소력·공간력' 공공성지도 사업의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이장섭 시장을 비롯해 총괄건축가, 공공건축가, 관련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사업은 민간 건축 전문가들이 도시의 잠재력을 지닌 공간을 찾아내고, 이를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개선안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둔다.

올해는 특히 사직시장과 성안길 주변을 포함해 미원, 옥산, 문의, 내수 지역의 커뮤니티 시설 및 가로 환경, 청주시 진입 경관 등 총 12곳을 대상으로 개선 방안이 도출되었다. 공공건축가들은 각 지역의 고유한 특성과 시민들의 필요를 면밀히 검토하며 창의적인 공공 디자인을 제안했다.

이번에 마련된 공공성지도는 향후 청주시의 신규 사업 발굴과 국비 공모 사업 신청 등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11월, 공공성지도 책자를 제작하여 배포할 계획이다.

이장섭 시장은 "공공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도시의 디자인 품격을 향상하는 데 공공건축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공공건축가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제 공공사업에 적극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