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폭염 대비 농업인 안전 현장캠페인 전개 (청양군 제공)



[PEDIEN] 연일 계속되는 여름철 폭염 속에서 청양군이 농업인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현장 캠페인을 본격화한다.

청양군 농업기술센터는 충남구기자연구소와 협력해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14일까지 3주간 충남도 전역에서 진행되는 폭염 대응 현장 점검의 일환으로 이 같은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의 핵심은 폭염에 노출되기 쉬운 야외 활동이 잦은 농업인, 특히 고령 농업인들을 직접 찾아가 온열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율적인 안전 실천을 유도하는 데 있다.

실제로 지난 3일,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은 대치면 상갑리에 위치한 이철수 농가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온열질환 예방의 필수품인 체감온도계를 전달하고,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올바른 설치 및 사용법을 상세히 안내했다.

더불어 체감온도 단계별 대응 요령을 설명하고, △물 자주 마시기 △낮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야외 작업 자제 △몸이 더우면 즉시 작업 중단 △충분한 휴식 취하기 등 농업 현장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핵심 예방 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폭염 속 농작업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스스로 체감온도를 확인하고 무리한 작업을 자제하는 것”이라며 “우리 지역 농업인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현장 지도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대표 농가 방문을 시작으로 폭염 취약 농가를 대상으로 체감온도계를 지속적으로 보급하고, 실효성 있는 현장 안전 교육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