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청양군 군청



[PEDIEN] 청양군이 민원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는 공무원들의 고충을 직접 듣고 군정에 반영하기 위한 발걸음을 시작했다.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총 4회에 걸쳐 ‘군수와 함께하는 민원담당공무원 간담회’가 열린다.

이번 간담회는 김홍열 군수 주재로 진행되며, 각 회차별로 50여 명의 민원담당공무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실제 민원 처리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허심탄회하게 공유하고, 민원 제도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딱딱한 회의실을 벗어나 관내 음식점에서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러한 파격적인 방식은 경직된 분위기 대신 편안한 소통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인·허가, 복지, 읍·면 등 민원 분야별 특성을 고려해 참석 대상을 세분화했다. 이를 통해 각 분야의 특성에 맞는 깊이 있는 대화와 밀도 높은 논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홍열 군수는 “민원 최일선에서 땀 흘리는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이 곧 더 나은 대민 서비스로 이어진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이 군정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청양군은 이와 별도로 민원업무 담당공무원 보호를 위한 조례에 근거해 피해 공무원 심리상담 및 의료비 지원, 군 차원의 법적 대응, 시간 제한, 출입 제한 등의 직원 보호 체계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