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청년센터 Station-G, 청년상담·연계지원 ‘토닥토닥’ 사업 (김해시 제공)



[PEDIEN]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산하 김해청년센터 Station-G가 청년들의 정서 회복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 '느린 우체통' 운영을 본격화한다. 이 사업은 청년들이 현재의 감정과 미래의 자신에게 보내는 편지를 작성하며 스스로를 돌아보고 마음의 안정을 찾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김해청년센터가 진행하는 '청년상담·연계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느린 우체통'은 참여 청년이 자신의 일상 속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편지라는 매개체를 통해 표현하고 기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1 초기 상담 및 자기 이해, 정서 회복 프로그램 등 기존 지원과 더불어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보다 심층적으로 자신의 내면을 탐색할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김해청년센터 Station-G 사무실을 방문해 지정된 편지지를 수령한 후, 현재의 감정이나 미래의 자신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자유롭게 작성해 느린 우체통에 넣으면 된다. 센터는 작성된 편지들을 2026년 11월 말까지 안전하게 보관했다가 참여자가 기재한 주소지로 일괄 발송할 예정이다.

이 과정을 통해 청년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자신의 감정을 정리하고, 시간이 흐른 뒤 자신에게 도착한 편지를 통해 과거의 자신을 되돌아보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느린 우체통' 프로그램은 2026년 7월 31일부터 11월 19일까지 운영되며, 김해시에 거주하거나 재학·재직 중인 19세에서 45세 사이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김해청년센터 관계자는 "느린 우체통이 청년들이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일상에서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상담 및 정서 회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