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사천시가 '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 사천'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 시는 8월 3일 우주항공국을 시작으로 민선9기 릴레이 언론브리핑의 포문을 열고, 우주항공 정책과 핵심 전략을 시민과 언론에 상세히 공개했다.
이날 브리핑에서 이숙미 우주항공국장은 현재 4개과 75명 규모의 조직과 809억원의 예산으로 추진 중인 우주항공 정책 현황과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특히 민선8기 동안 우주항공청 개청, 국가산업단지 조성, 36개 기업으로부터 2조 85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 성과를 소개하며 '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 사천,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이라는 야심찬 비전을 밝혔다.
시는 우주항공 미래성장 기반 구축을 위해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 및 '항공MRO 육성법' 국회 통과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위성개발혁신센터, 창업기업 공유공장 등 연구·생산 인프라 확충과 2030년까지 우주항공청 신청사 건립을 차질 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우주항공국가산단, MRO산단 적기 공급과 함께 신규 투자 기업에 최대 15억원 보조금, 사무실 임차료 지원, '1:1 맞춤형 컨설팅'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해 기업 유치에 속도를 낸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공정 첨단화 추진과 더불어 지역 대학과의 연계를 통한 맞춤형 특화 교육 과정 운영으로 청년이 지역에 정주하는 선순환 생태계 구축에도 힘쓴다.
이와 함께 시민이 체감하는 민생경제 구현을 위해 청년·고용장려금 확대, 사천사랑상품권 발행 증대, 구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빈점포 재생 프로젝트' 등을 신규 추진한다. 2026 사천에어쇼를 B2B 중심의 국제 우주항공 방위산업전으로 확대 개편하고, AI 데이터센터 구축 지원, AI 자율제조 및 AX 실증산단 구축 등 첨단 미래 기술을 행정과 산업에 적극 접목하여 글로벌 AI·첨단도시 실현에도 박차를 가한다.
이숙미 국장은 "오늘 설명해 드린 사천의 미래상은 구상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11만 사천시민과 언론인 앞에서 드리는 실천적 약속"이라며 "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 사천이라는 이름 아래,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을 완성해 세계와 경쟁하는 사천을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사천시는 이번 릴레이 언론브리핑을 통해 민선9기 주요 현안과 역점사업 정보를 선제적으로 공개하고, 시민 중심 소통 행정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9월 22일까지 관광해양국, 행정국 등 8개 국·소별 브리핑이 이어질 예정이다. 박동식 시장은 "시민과 언론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현장을 직접 확인한 뒤 정책을 결정하는 것이 행정의 기본"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의견을 시정의 출발점으로 삼아 더욱 투명하고 신뢰받는 소통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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