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한 헌혈 행사가 고흥군에서 개최된다. 고흥군은 오는 8월 6일 ‘여름철 사랑의 헌혈 행사’를 통해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 휴가철과 방학 등으로 헌혈 참여가 줄어드는 시기를 맞아,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안정적으로 혈액을 공급하고자 마련되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의 이동 헌혈 버스가 고흥군청, 도양읍사무소, 고흥종합병원 등을 순회하며 헌혈을 진행할 예정이다.
헌혈은 만 16세 이상 69세 이하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안전한 헌혈을 위해 행사 전날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당일에는 가벼운 식사를 하는 것이 권장된다. 복용 중인 약물이나 특정 질환, 감염병 이력 등이 있는 경우, 헌혈 전 사전 문진을 통해 참여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고흥군 보건소 관계자는 “여름철은 혈액 수급이 가장 어려운 때”라며 “단 한 번의 헌혈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큰 힘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따뜻한 생명 나눔 실천에 공직자와 유관기관,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헌혈 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6월 ‘2026년 헌혈 유공 기관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헌혈 참여 홍보와 생명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지역사회에 헌혈 문화가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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