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강원도 정선군이 본격적인 풋고추 출하 시기를 맞아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했다. 정선군과 화암면풋고추작목반연합회는 풋고추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현장 소통에 나섰다.
지난 7월 30일, 이종환 정선군 유통축산과장을 비롯해 민덕기 정선농협 화암지점장, 이종혁 화암면장, 김영돈 화암면풋고추작목반연합회장 등 3개 작목반 회원과 관계자 30여 명이 이번 방문에 참여했다. 이들은 농협가락공판장을 찾아 주요 도매법인 및 중도매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소비 트렌드와 유통 동향을 파악했다.
방문단은 농협가락공판장을 비롯한 주요 도매법인의 농산물 경매 현장을 직접 참관하며 유통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 특히 이날 오후 10시 50분, 풋고추 경매를 앞두고 이종환 과장이 직접 경매대에 올라 중도매인들에게 협조를 요청했다.
이 과장은 “최근 농산물 가격 하락으로 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정선 풋고추가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고랭지 풋고추라는 명성에 걸맞은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화암면은 지난 2012년부터 고랭지 무·배추 가격 변동에 대응하기 위한 대체 소득작목으로 풋고추 재배를 시작했다. 현재는 정선군을 대표하는 풋고추 주산지로 성장했으며, 화암면에서 생산된 풋고추는 정선농협을 통해 서울 가락동 도매시장에 출하되고 있다.
정선 풋고추는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서울 가락동 농협가락공판장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거래가격을 형성하며 시장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77농가가 339톤을 출하해 10억 5700만원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이는 정선 풋고추의 높은 상품성과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보여주는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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