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수원 망포동 일대와 서울역을 잇는 광역급행버스 M5165번 노선이 오는 8월 3일 오전 4시 50분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이번 신규 노선 개통은 망포지구 대규모 아파트 단지 입주로 증가한 서울 방면 광역교통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기존 M5107번 노선의 과밀 운행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M5165번 노선은 수원남부버스공영차고지를 출발해 망포역, 영통역, 청명역을 거쳐 서울역 버스환승센터까지 직통으로 연결된다. 이를 통해 망포·영통 지역 주민들은 별도의 환승 없이 서울 도심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수원시는 올해 5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해당 노선을 신규 사업으로 제안했으며, 같은 해 11월 노선 신설이 확정된 후 운송사업자 선정 등 행정 절차를 거쳐 개통에 이르게 됐다.
개통 초기에는 평일 기준으로 차량 8대가 투입되어 하루 40회 운행된다. 배차 간격은 최소 20분에서 최대 50분이며,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는 20~30분 간격으로 운행하여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인다. 편도 운행 거리는 46.8km에 달한다.
특히 주목할 점은 M5165번 노선에 수소버스가 투입된다는 것이다. 수원시는 올해 개통한 9100번 및 9200번 노선에 이어 M5165번에도 수소버스를 도입하며 광역버스 노선의 친환경차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는 대기질 개선과 지속가능한 교통 시스템 구축이라는 시의 정책 방향과도 일치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M5165번 개통으로 망포·영통 지역 주민들의 서울역 이용 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이라며 "기존 노선의 혼잡 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운행 상황과 이용 수요를 면밀히 분석하고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광역교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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