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북 충주 스마트그린산업단지가 노후화된 산업단지를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 전환을 통해 미래형 산업단지로 탈바꿈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에 본격 착수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주 스마트그린사업단은 7월 30일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구축사업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오는 2029년까지 총 570억 원을 투입하는 '충주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의 4대 핵심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이번 사업은 충주1산업단지를 거점으로 충주3~5산업단지, 중앙탑·용탄농공단지, 충주2산업단지까지 연계해 스마트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선정 평가를 거쳐 △스마트물류플랫폼 △통합관제센터 △스마트에너지플랫폼 △제조 AX 산학혁신파크 등 4개 사업의 수행기관이 최종 확정되어 업무협약 체결을 완료했다.
3년간 55억 원이 투입되는 스마트물류플랫폼 구축사업은 산단 내 입주기업의 물류 공유 창고와 자동화 설비를 구축하여 물류비 절감과 효율성 증대를 도모한다. 새한 컨소시엄이 이 사업을 맡는다.
총 90억 원이 투입되는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은 화재, 환경오염 등 산업단지 내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디지털 통합 관제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충주시, 한국국토정보공사, 민간기업이 컨소시엄을 이룬다.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구축사업에는 3년간 22억 원이 투입된다. 입주기업의 에너지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에너지 절감과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며,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제조 AX 산학혁신파크 구축사업은 3년간 70억 원을 투자해 제조업과 AI 기술 융합을 위한 혁신 공간 구축 및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프로그램 운영과 데이터 라이브러리 구축·운영이 포함되며, 이 역시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컨소시엄이 담당한다.
현재 5대 핵심 사업 중 하나인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은 수행기관 선정을 위한 후속 절차가 진행 중이다. 해당 사업까지 완료되면 충주 스마트그린산업단지는 디지털 기반 제조 혁신과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를 모두 갖춘 미래형 산업단지로 한층 도약할 전망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안광혁 충북지사장은 “이번 협약이 노후 산업단지가 친환경 미래 디지털 기반의 산업 거점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충북도, 충주시, 지역 혁신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충주 산업단지가 친환경 모빌리티 소부장 산업의 혁신 거점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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