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남 고성군이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유망주들의 경연장으로 변모한다. 오는 8월 3일부터 17일까지 고성군스포츠타운 일원에서 ‘제63회 청룡기 전국중학교 축구대회’가 열린다. 이는 현재 고성에서 진행 중인 청룡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의 열기를 그대로 이어받는 것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총 43개 팀, 1582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해 뜨거운 경쟁을 펼친다. 고학년부 경기와 더불어 U14 유스컵도 함께 개최되어, 어린 축구 꿈나무들의 패기와 재기 넘치는 플레이를 볼 수 있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청룡기 전국중학교 축구대회는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들이 기량을 갈고 닦는 중요한 무대로 평가받는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경기용인시축구센터가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서울구산중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U14 유스컵에서는 서울둔촌중과 부산사하UTD가 각각 우승과 준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 대회에는 지역을 대표해 경남고성FC가 고학년부에, 경남고성축구스포츠클럽이 U14 유스컵에 출전해 전국 강호들과 맞선다. 경남고성FC는 8월 3일 오후 5시 30분, 경남고성축구스포츠클럽은 8월 4일 오후 5시 30분에 각각 첫 경기를 치른다.
고성군은 청룡기 전국대회 유치를 통해 축구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선수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 점검과 대회 운영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참가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편안하게 머물 수 있도록 숙박 및 음식점 관리에도 힘쓰며 스포츠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체류형 스포츠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학열 고성군수는 “고성군이 전국 청소년 축구의 중심 무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참가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치기를 바라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경기장을 찾아 지역 선수들에게 뜨거운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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