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폭염 속 잇따른 선행…김현규 씨, 컵라면 160박스 기부 (경주시 제공)



[PEDIEN] 연일 계속되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경주 지역 한 시민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한다.

김현규 씨가 지난 28일 황남동과 선도동행정복지센터에 각각 컵라면 80박스씩, 총 16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기부로 약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이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 씨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올해 1월 (사)한국장애인교통문화협회 경주시지회와 함께 라면을 기부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개인 자격으로 황남동과 선도동에 잇따라 컵라면을 전달하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현규 씨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하길남 황남동장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김현규 씨께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조지희 선도동장 역시 “올해 초 단체 기부에 이어 이번에는 개인 자격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김현규 씨께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덧붙이며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