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군청



[PEDIEN] 진안군이 민선 9기의 새로운 출발을 성현들에게 고하는 의례를 봉행했다.

지난 30일 오후 2시, 용담향교 대성전에서는 제9회 지방선거 당선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 고유례가 열렸다. 이번 의례에는 전춘성 진안군수와 김명갑 진안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들이 함께했다. 고유례는 국가나 개인이 중대한 일을 앞두고 사당이나 신명에게 그 내용을 알리는 유가의 전통 의례로, 예로부터 새로 취임한 고을 수령이 향교에서 성현들에게 제사를 지내왔다.

엄숙하고 정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이날 의례는 헌관의 단배와 헌작 등 전통 유교 예법에 따라 제례를 올리며 지역 사회의 발전과 평안을 기원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이부용 용담향교 전교는 당선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뜻을 전하며, 성현들의 숭고한 충효사상과 도덕심이 지역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향교와 전통문화에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당부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성현들께서 남겨주신 지혜와 가르침을 이정표 삼아 민선 9기 군정을 한 치의 소홀함 없이 이끌어 갈 것을 다짐했다. 또한 모든 공직자와 지도자가 하나 되어 군민의 삶을 세심히 살피고 '모두가 행복한 기본사회 진안'을 완성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