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하천 범람 및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고흥군이 도심지를 관통하는 주요 하천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재난특교세 등 총 11억 3,200만원을 투입해 관내 12개 하천의 하상 준설 및 정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 집중호우가 쏟아지기 전, 하천 수위가 낮은 시기를 활용해 하천 내 쌓인 퇴적토와 물 흐름을 방해하는 잡목, 잡풀을 제거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를 통해 하천의 통수 능력을 대폭 향상시켜 생활권 주변의 재해 위험 요소를 근본적으로 개선한다.
고흥천, 도화천, 포두천 등 도심지를 흐르는 하천들은 특히 집중호우 시 범람 위험이 높아 군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으로 지적되어 왔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제방 유실 위험을 줄이고 농경지와 주택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사업 내용은 중소하천 정비 5개소, 지방하천 유지관리 7개소, 지방하천 퇴적토 준설 및 잡목 제거 5개소 등으로 구성된다. 각 사업은 현장 여건과 공정 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진행되며, 8월 초까지 모든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고흥군 재난안전과 관계자는 “하천 정비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예방 조치”라고 강조하며, “사업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마무리하고, 지속적으로 정비가 필요한 지역을 발굴해 추가 재원을 확보함으로써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폭염이 지속되는 상황을 고려해 작업장 안전 관리와 건설 노동자 온열 질환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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