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 나주시 성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공예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지난 7월 말부터 시작된 이번 사업은 9월까지 관내 경로당 5개소를 순회하며 진행된다.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프로그램은 경로당별 20명 내외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총 3회씩 공예 체험 활동을 경험한다.
프로그램은 에코 가방 색칠하기, 양말목 냄비 받침 만들기, 물티슈 세제 만들기 등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생활 공예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여가 활동 기회와 함께 성취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28일 대방노블랜드 경로당에서 열린 첫 일정에서는 어르신들이 강사의 안내에 따라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에코 가방을 직접 꾸미는 체험에 참여했다. 완성된 작품을 감상하고 소감을 나누는 과정에서 웃음이 끊이지 않는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참여 어르신 A씨는 "직접 색을 입혀 나만의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이 정말 재미있었다"며 "평소 사용할 수 있는 가방을 직접 만들어 더욱 뜻깊고 만족스러운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김준혁 위원장은 "지난해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어 올해 공모사업으로 다시 신청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다양한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통해 활기찬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주민 의견을 반영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임영희 동장은 "어르신들이 가까운 경로당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기고 이웃과 교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돼 기쁘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지원할 맞춤형 복지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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