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김제시보건소가 만성질환자의 중증 합병증 예방과 체계적인 자가 건강 관리 능력 향상을 목표로 추진하는 '만성질환자 합병증 검사' 사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현재 2026년 3분기 검진이 집중적으로 시행되는 가운데, 이 사업은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심뇌혈관계 중증 합병증을 예방하고 꾸준한 건강 관리를 지원한다.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은 특별한 증상이 없어 치료 시기를 놓치기 쉽다. 그러나 꾸준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심근경색, 뇌졸중, 신부전 등 치명적인 합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합병증은 치료 기간이 길고 의료비 부담이 클 뿐 아니라 삶의 질 저하를 초래할 수 있어 예방 중심의 지속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김제시보건소는 단순한 약 처방을 넘어, 정기적인 건강검사를 통해 질환 진행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상담과 치료를 연계하는 예방 중심의 건강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이는 시민들의 건강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일회성 검사가 아닌 지속적인 추적 관리에 있다. 보건소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는 고혈압·고지혈증·당뇨 치료제를 복용 중인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분기별 연 4회 정기 검진을 실시한다. 검사 결과는 체계적으로 축적·관리되어 질환 변화 양상을 지속적으로 파악하는 데 활용된다.
축적된 검사 데이터는 건강 상태를 더욱 정확하게 파악하고 약물 복용 효과와 생활 습관 개선 정도를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기초 자료가 된다. 이를 통해 개인별 맞춤형 처방과 건강 상담이 제공된다. 또한, 정기 검진 참여는 시민 스스로 건강 상태를 꾸준히 확인하도록 유도해 자가 관리 능력과 치료 순응도를 높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김제시보건소는 질환별 특성에 맞춘 정밀 검진으로 합병증 발생 위험을 조기에 발견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고혈압 및 고지혈증 환자에게는 동맥경화와 심뇌혈관질환 위험도를 평가하는 고지혈증 검사 3종을 실시한다. 당뇨병 환자에게는 최근 3개월간 평균 혈당 조절 상태를 확인하는 당화혈색소 검사와 함께 당뇨의 치명적인 중증 합병증인 신장 손상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한 신장 기능 검사 2종을 시행한다.
이처럼 질환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검진은 합병증 발생 이전 위험 신호를 조기에 감지하여 중증 질환으로의 진행을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현재까지 이 사업에 참여한 시민은 총 730명에 이른다.
정기 검진을 통해 축적된 건강 데이터는 개인의 건강 관리뿐 아니라 지역사회 만성질환 관리 수준을 높이는 기초 자료로도 활용된다. 합병증 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해 중증 질환으로의 진행을 예방하는 데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이다.
시민들은 경제적 부담 없이 정기 검진과 전문 상담을 함께 받을 수 있다는 점에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꾸준한 참여를 통해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과 실천 의지를 높이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만성질환은 꾸준한 관리와 정기 검진만으로도 중증 합병증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예방 관리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만성질환자 합병증 검사 참여 및 문의는 건강증진과 보건진료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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