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주시가 여름철 심화되는 물 부족 위기에 대응하고자 최신 소셜 미디어 트렌드를 활용한 생활 속 물 절약 캠페인을 본격화한다. 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물을 아낄 수 있는 방법을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카드뉴스와 숏폼 형태의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공식 SNS 채널에 게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딱딱한 정보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젊은 층에게 익숙한 밈과 숏폼 콘텐츠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카드뉴스에는 양치컵 사용, 설거지 시 물 받아 놓기, 세탁물 모아 하기, 수도꼭지 누수 점검 등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담아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한다.
특히 릴스 영상은 최근 유행하는 SNS 밈을 차용해 수도꼭지를 계속 틀어놓는 상황과 즉시 잠그는 장면을 대비시키며 물 절약의 중요성을 유쾌하게 강조한다. 이는 기록적인 폭염과 평년보다 낮은 강수량으로 물 절약의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진 경주 지역 상황을 반영한 것이다.
경주시는 제작된 콘텐츠를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블로그 등 다양한 공식 채널에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생활 속 작은 실천 하나가 소중한 물을 지키는 큰 힘이 된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통해 물 절약 실천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에 자연스럽게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 참여를 유도하는 다채로운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생활 속 물 절약 문화 확산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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