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죽곡·석곡면 주민자치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곡성군 제공)



[PEDIEN] 곡성군이 죽곡면과 석곡면 주민자치회 위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주민자치 역량 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 스스로 마을 발전을 이끌어갈 역량을 키우고, 주민 주도의 마을 의제 발굴 및 실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주민자치 활성화의 모범 사례로 꼽히는 충남 청양군 마을공동체 지원센터를 방문했다. 이곳에서 주민자치회 운영 우수 사례와 기본소득과 연계한 사업 추진 현황을 살폈다. 특히 청양군은 주민총회를 통해 마을의제를 발굴하고, 연계 실행법인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는 마을 순환 운영 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참석자들은 남양면에서 10년 자치계획 수립 워크숍 현장도 둘러보며 마을 거점 공간 조성, 이동 돌봄 서비스 '가치타유' 운영, 주민 심부름꾼 제도 등 주민 스스로 마을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다양한 사업들을 직접 확인했다.

현장 시찰 이후에는 워크숍 참여 위원들이 소감을 공유하고, 벤치마킹한 내용을 바탕으로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과 마을 발전 방향, 행정 건의 사항 등을 자유롭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위원은 "주민자치회의 역할과 운영 방향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며 "정기적인 학습 모임을 통해 역량을 높이고 마을 발전을 위한 실천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곡성군 관계자는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주민자치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역량 강화를 통해 주민들이 마을의제를 발굴하고 실행하는 주민자치회를 적극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곡성군은 오는 8월 4일 곡성읍과 옥과면 주민자치위원회를 대상으로도 워크숍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