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지난 7월 27일 청각장애학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인공와우·보청기 기기 관리의 날'을 운영하며 맞춤형 지원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교육청이 지정한 시·청각장애 거점 특수교육지원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앞서 진행된 이해 교육 및 점검에 이어 더욱 심층적인 지원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인공와우 전문 기업인 코클리어 관계자가 직접 참여해 학생별 개별 상담과 기기 상태 점검을 진행했다. 보호자들은 자녀가 사용하는 인공와우 기기의 성능, 관리법, 교체 시기 등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문가는 학생의 인공와우 기기를 컴퓨터에 연결해 통신 상태와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현재 청취 상태를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기기 세척 시 이물질이나 습기, 땀으로 인한 오염 여부를 확인하고 여름철 기기 고장을 예방하기 위한 관리 요령을 상세히 안내했다.
특히 최근 병원에서 점검받은 학생의 기기에서도 이물질이나 습기가 발견되는 사례가 확인되면서, 정기적인 기기 관리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강조되었다.
보호자들은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세척 및 보관 방법, 습기 제거 요령 등 실질적인 기기 관리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더불어 현재 사용 중인 기기의 장단점, 예상 사용 가능 기간, 향후 교체 시기와 제품별 가격대 등에 대한 상담도 이루어졌다.
기기 수리 및 교체 과정에서 활용 가능한 보험 및 지원 제도에 대한 정보도 제공되어 보호자의 경제적, 행정적 부담을 덜어주는 데 기여했다.
김종찬 교육과장은 "인공와우는 학생의 의사소통과 학습 참여에 매우 중요한 기기"라며 "앞으로도 전문기관 및 관련 기업과 협력해 청각장애학생과 보호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