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주요 대형 투자사업 종합점검 본격화 (서천군 제공)



[PEDIEN] 서천군이 민선9기 출범과 함께 대형 투자사업에 대한 전면적인 점검에 나선다. 이는 책임 있는 재정 운용과 정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특히 총사업비 474억원 규모의 문화예술회관 건립 사업이 첫 점검 대상에 올랐다.

최근 지방 재정 여건은 급변하고 대형 공공시설의 유지관리 부담은 가중되는 추세다. 이에 군은 단순히 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넘어, 사업의 필요성, 입지 적정성, 재원 조달 가능성, 그리고 향후 운영 계획까지 다각적으로 검토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했다.

문화예술회관 건립 사업의 추진 여건을 면밀히 살피기 위해 군은 전담반을 구성하고 부군수 주재 하에 관계 부서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 회의에서는 사업 추진의 타당성과 합리적인 방향 설정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군은 1차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관계 기관과의 사전 협의를 거친 뒤, 2차 회의를 통해 최종 추진 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대형 투자사업은 사업 자체의 추진 여부뿐만 아니라, 지역 여건에 적합한지, 그리고 군의 재정으로 지속 가능한지를 함께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변화된 여건과 사업별 특성을 면밀히 검토해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리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문화예술회관 건립 사업 점검을 시작으로 서천군은 주요 대형 투자사업 전반에 걸쳐 순차적인 점검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업의 필요성과 실효성, 지속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함으로써 한정된 재원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군민의 공감을 얻는 책임 있는 투자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