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량강화 2차교육 (곡성군 제공)



[PEDIEN] 곡성군이 주민들의 주도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 생활권 활성화를 도모한다. 지난 27일, 비빌언덕25 지하교육장에서는 '옹기종기 마음정원 브랜드 활성화'를 위한 주민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옹기종기 친구들' 2차 역량강화 모임이 열렸다.

'옹기종기 마음정원' 사업은 주민협의체인 '옹기종기 친구들'을 중심으로 곡성읍 생활권의 매력을 높여 방문객의 체류를 유도하고, 이를 통해 지역 소비 증진과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차 교육에서 다뤘던 사회연대경제조직의 개념과 주민협의체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실제 지역 활성화 성공 사례를 통해 곡성읍 생활권에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모임에는 '옹기종기 친구들'과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퍼즐랩 권오상 대표가 '마을스테이를 통한 지역 활성화 사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권 대표는 충남 공주시 제민천의 빈집과 유휴공간을 활용한 마을스테이 운영 사례를 소개하며, 숙박·상권·지역 콘텐츠를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소비를 촉진하는 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주민과 상인, 활동가가 함께 운영 주체로 참여하는 협력 모델은 관광객 유입을 넘어 체류와 소비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생활권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공주 제민천 사례를 곡성읍에 어떻게 접목할 수 있을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2차 교육은 이론적인 내용을 넘어 실제 운영 사례와 연결함으로써 주민주도 생활권 운영에 대한 이해를 한층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옹기종기 친구들’의 역량을 단계적으로 강화하여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지속가능한 곡성읍 생활권 활성화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