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벽 현장 (강진군 제공)



[PEDIEN] 강진군이 강진읍 장애인종합복지관 앞 옹벽에서 기울어짐과 벽체 벌어짐 등 위험 징후를 조기에 확인하고 주민 안전을 위한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난 28일 해당 옹벽의 위험 상태를 직접 파악하고, 집중호우 등 악천후에 따른 추가 피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즉각적인 현장 조치와 안전 관리를 지시했다.

군 당국은 위험 징후 발견 즉시 현장 안전관리 체계에 돌입했다. 옹벽이 위치한 구간의 도로는 즉시 통제되었으며, 시설 이용자와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빗물 유입으로 인한 토사 유출과 지반 약화를 막기 위해 방수포 설치 작업도 신속하게 이루어졌다. 균열 부위에 대한 보수 작업 또한 완료하여 추가적인 피해 확산을 방지하는 데 집중했다.

군은 옹벽의 미세한 변화까지 감지하기 위해 경사와 벌어짐 상태를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계측 감지센서를 설치했다. 이 센서를 통해 24시간 점검 체계를 운영하며 시설 상태를 면밀히 관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상 징후를 조기에 파악하고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한 수준으로 안전 관리 역량을 강화했다.

이번 조치는 응급 복구에 그치지 않고 옹벽의 안전성을 근본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후속 대책 마련으로 이어지고 있다. 현재 옹벽 복구를 위한 긴급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다. 설계 완료 후 오는 8월부터는 본격적인 보수·보강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시설의 기능 회복과 안전성 강화를 동시에 추진하여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재난재해와 안전사고는 위험 징후를 사전에 발견하고 과도할 정도로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 점검과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철저한 보수·보강을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