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시청



[PEDIEN] 전주시가 도시 녹지 공간 확충과 관리를 위한 심의위원회를 열고 주요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시는 지난 29일 시청 별관 소회의실에서 제28차 전주시 도시숲등의 조성·관리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강병구 시 자원순환녹지국장을 비롯한 심의 위원들이 참석해 안건을 심의하고 향후 사업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신규 위원 위촉과 부위원장 선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본회의에서는 특히 은행로의 경관 연속성을 확보하고 지역 상인회 및 실개천 추진위원회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보행환경 특화거리 조성사업'의 식재 수종 변경 및 띠녹지 조성안이 상정되었다. 참석 위원들은 이 안건을 두고 도심 보행 환경과의 조화, 수종의 적합성, 지속 가능한 관리 방안 등을 다각도로 검토했다.

더불어 주요 현안 사업인 '서곡 3길·4길 정비사업'에 대한 사전 설명도 이루어졌다. 이 사업은 주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민원성 현안으로, 오는 8월 공식 안건 상정에 앞서 위원들에게 사업의 취지와 계획을 미리 공유하고 전문가들의 선제적인 자문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된 은행로 보행환경 개선안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사전 설명이 진행된 서곡 3·4길 정비사업 역시 수렴된 자문 의견을 바탕으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완성도 높은 안건을 마련할 방침이다.

강병구 전주시 자원순환녹지국장은 "주민과 상인회의 목소리를 반영해 한옥마을 은행로 일원에 풍성한 녹지 공간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서곡 3·4길 정비사업처럼 시민 삶과 직결된 사업은 사전 단계부터 전문가 자문을 거쳐 심도 있게 다루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명품 녹색도시 전주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