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구미시가 민선 9기 출범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1조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 유치를 달성하며 경제 재도약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는 최근 삼성전자가 발표한 19조 원 규모의 구미 투자 계획에 이은 쾌거로, 기업들이 구미를 다시 주목하고 있음을 증명한다.
반도체, 로봇 등 첨단 산업 분야와 K-푸드를 선도하는 푸드테크 기업까지 구미에 대한 ‘러브콜’이 이어지는 배경에는 구미시가 그동안 추진해 온 혁신과 변화가 자리하고 있다.
기업이 투자하고 싶은 도시, 인재가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구미시는 산업, 문화, 인프라 전반에 걸친 체질 개선을 성공적으로 이뤄냈다.
이 과정에서 지방 유일의 ‘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를 비롯해 ‘방산혁신클러스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기회발전특구’, ‘문화선도산단’, ‘탄소중립산단’ 등 6개의 대형 국책사업을 유치한 것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러한 국책사업 유치는 관련 기업들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했으며, 이는 민선 8기 동안 16조 원 이상의 투자 유치로 이어지는 강력한 동력이 됐다.
기업들의 투자 결정에는 직원들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도시의 문화적 매력도 크게 작용했다. 연중 열리는 다채로운 축제와 행사, 교촌 1991 문화거리, 경북 최다 규모의 파크골프장, 맨발길, 권역별 생활체육센터 등은 ‘일만 하는 회색도시’에서 ‘낭만 도시’로의 변화를 이끌었다.
생활 밀접 인프라 개선도 두드러진다. 출산·육아 지원 체계 구축, 청년거점공간과 전국 최초 일자리편의점 운영은 청년과 여성의 체감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시내버스 88대 증차, 주차장 확충, 초정밀 버스정보시스템 구축, 생활쓰레기 전일 수거 등 정주 여건 개선은 근로자 만족도를 높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완성하는 방점이 됐다.
2024년부터 운영되는 원스톱민원팀은 복합민원 처리의 책임성과 신속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며, ‘하이패스 행정’으로 멈춤 없는 투자를 가능하게 했다.
월덱스의 5산단 신규 투자 부지 마련 지원, 오뚜기라면 공장 유치를 위한 물류 동선 확보, SK실트론 하수처리비용 완화, 삼양컴텍 공장 증설을 위한 대체 주차장 부지 확보 등은 구미시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 사례로 꼽힌다.
구미시는 지난달 제5국가산업단지 2단계 82만평 부지를 평당 1000원에 공급하는 파격적인 반도체 팹 유치 전략을 발표했으며, 삼성전자의 로봇 통합조직 신설에 발맞춰 ‘로봇 TF’를 본격 가동 중이다.
이와 함께 로봇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첨단 반도체 소재·부품 콤플렉스, 방산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을 적극 추진하며 차세대 첨단산업 기업 선점에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검증된 산업 인프라와 파격적인 인센티브, 현장 중심의 원스톱 행정을 결합해 기업이 경영과 생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민선 9기에도 지속적인 투자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 활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