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기본소득으로 마을의 미래를 열다.‘마을리더 배움교육’ 추진 (곡성군 제공)



[PEDIEN] 곡성군이 지역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마을 공동체 기반을 다지기 위해 '2026년 기본소득 연계 마을리더 배움교육'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8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곡성읍권역, 옥과권역, 석곡권역 등 3개 권역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교육에는 청양군 마을공동체지원센터 노승복 센터장, 곡성군 함께마을협동조합 박진숙 이사장, 순창군 풍산주민자치협동조합 구준회 대표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교육 대상은 마을 이장 및 마을 리더, 마을 공동체 사업과 기본소득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이다. 교육의 핵심은 기본소득 사회에서 마을 공동체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참여 리더들의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데 있다. 급변하는 마을 돌봄 환경 속에서 기본소득이 가지는 공동체적 가치를 깊이 이해하고, 마을 리더로서의 새로운 역할을 재정립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타 지자체의 성공적인 사례가 비중 있게 다뤄질 예정이다. 청양군과 순창군의 주민 조직 운영 사례, 농촌형 기본소득 및 사회서비스, 통합 돌봄 실증 사업의 실제 사례들이 공유되어 참여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인다.

곡성군은 이번 교육이 단순한 정보 전달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마을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후속 컨설팅'을 제공한다. 교육 종료 후 컨설팅을 희망하는 마을 리더 및 공동체를 대상으로 지역 내 기본소득 사용처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기본소득을 활용한 마을 가맹점 실행 계획 수립, 협동조합 설립 지원, 복합 사회서비스 실증 모델 연계 등을 도울 예정이다. 궁극적으로 주민 주도의 수익 모델과 생활 서비스 확산을 도모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배움 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기본소득을 활용한 복합 사회서비스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주민 간 협력 체계를 굳건히 다지고 곡성형 주민 주도 복합 사회서비스 모델을 발굴해 지속가능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