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정읍시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지난 28일 열린 이번 행사는 언어 장벽과 시간·공간적 제약으로 어려움을 겪는 근로자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근무 환경 개선 및 권익 보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46명이 참여해 체류, 비자, 근로 조건, 노동 관계, 생활 속 불편 사항 등 다방면에 걸친 맞춤형 상담을 받았다. 시는 이 과정에서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한 부분을 파악하고 관계 기관과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앞으로 정읍시는 관내에 체류하는 모든 외국인 계절근로자로 소통과 상담 대상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지속적인 현장 소통은 계절근로자들이 낯선 환경에서 느끼는 불안감을 줄여 농작업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정서적 안정과 지역사회 적응을 도울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는 근로자와 농가 간의 이해와 신뢰를 높여 안정적인 영농 활동과 농촌 인력 운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정읍 농업을 함께 이끌어가는 소중한 동반자"라며 "현장의 작은 목소리까지 세심하게 듣고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농가와 근로자가 상생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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