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천안시 시청



[PEDIEN] 천안시가 아동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촘촘한 체계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는 지난 29일 시청 제2소회의실에서 2026년 천안시 지역돌봄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민선 9기 공약 사업과 보건복지부 신규 사업 운영 방향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천안시 온종일 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설치된 지역돌봄협의체는 민·관·학 전문가와 학부모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여 지역 내 돌봄 시스템을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에는 10명의 위원이 참석하여 신규 위원을 위촉하고, 상반기 초등 돌봄 운영 현황을 공유했다. 또한, 초등 돌봄 유관기관 간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들을 모색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민선 9기 핵심 공약 사업인 '24시간 야간돌봄 및 오전 7시부터 저녁 9시까지의 육아돌봄' 추진 방향이 심도 있게 논의되었다. 더불어 보건복지부의 '초등방학 틈새돌봄' 신규 사업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연계 및 협력 방안도 중점적으로 검토되었다.

윤은미 복지정책국장은 “이번 회의는 지역 내 다양한 돌봄 주체들이 초등 돌봄 정책의 나아갈 방향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의 끈을 더욱 단단히 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민선 9기 돌봄 공약과 정부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돌봄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아이들과 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촘촘한 초등 돌봄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천안시에는 학교 돌봄교실을 포함해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총 226개의 돌봄 시설이 운영 중이며, 4,895명의 아동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이 중 24개 시설에서는 이미 아침, 야간, 토요일 및 365일 24시간 틈새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돌봄의 질을 높이고 있다. 시는 이번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더욱 확대된 돌봄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사회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