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장기화된 고물가와 고금리로 인해 위축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방안으로 천안시가 '천안사랑카드'의 캐시백 지급 한도를 대폭 상향한다.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한시적으로 적용되는 이번 조치는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안정 정책을 최우선 과제로 삼은 천안시는 기존 월 30만원이었던 캐시백 지급 한도를 월 40만원으로 확대한다. 이는 시민들이 천안사랑카드를 더욱 적극적으로 사용하도록 유도하여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특히, 풍성한 추석 명절이 있는 9월에는 캐시백 지급 한도를 월 50만원까지 한시적으로 더 높여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천안사랑카드 이용자는 8월과 10월부터 12월까지는 월 최대 4만 6000원, 9월에는 월 최대 5만 5000원의 캐시백 혜택을 받게 된다. 이처럼 확대된 혜택은 침체된 소비 심리를 되살리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천안시는 이번 캐시백 한도 상향을 통해 5개월간 약 2600억원 이상의 천안사랑카드 결제가 지역 내 소상공인 업소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단순히 금액적인 측면을 넘어, 지역 경제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장기수 천안시장은 “이번 캐시백 한도 상향이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지역 내 소비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천안사랑카드를 비롯한 다양한 정책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안정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조치가 천안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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