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신청사 전경



[PEDIEN] 곡성군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마을을 가꾸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사업이 끝난 후에도 마을의 가치가 지속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에 나선다.

군은 올해 사업을 진행 중인 13개 으뜸마을을 대상으로 주민들의 참여 열기와 마을 경관 개선 노력을 직접 확인하는 현장 자체평가를 실시했다. 이 평가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우수마을을 발굴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평가를 통해 선정된 우수마을은 향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주관 사업의 후보지로 추천되며, 최종 선정 시 추가적인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군은 이를 통해 주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현장에서 발굴된 성공적인 사례를 곡성군 전역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특히 곡성군은 3년 간의 으뜸마을 사업이 마무리된 31개 마을에 대한 ‘사후관리 지원사업’을 통해 사업의 실질적인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는 일반적인 지원사업이 기간 종료 후 관리 공백으로 이어지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조치다.

군은 지원이 끝난 마을들을 대상으로 노후 시설물 및 경관 재정비, 화단·식재 관리, 공동체 활동 지원 등 다방면에 걸친 지원을 이어간다. 주민들이 애써 가꾼 마을 자산이 방치되지 않고 오랫동안 유지될 수 있도록 든든한 안전망을 구축하는 셈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올해 평가를 받은 13개 마을 주민들의 헌신 덕분에 지역 곳곳이 활력을 되찾았다”며 “이미 지원이 종료된 31개 마을 역시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청정 곡성’의 가치가 주민 스스로에 의해 오랫동안 지속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