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의용소방대, 폭염 속 시민 곁으로…생수 4000병 나눔 (정읍시 제공)



[PEDIEN]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시민들의 건강이 위협받는 가운데, 정읍시 남성·여성의용소방대가 시민 곁으로 찾아가는 봉사 활동을 펼친다.

의용소방대는 지난 27일부터 제일서점 인근에서 ‘폭염 예방 홍보 활동’을 시작했다. 오는 8월 12일까지 평일에 진행되는 이번 활동을 통해 대원들은 교대로 현장에 참여해 시민들에게 시원한 생수를 나눠주고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안내한다.

이번 나눔에 사용되는 생수 4000병은 모두 의용소방대 자체 예산으로 마련되어 그 의미를 더한다.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작은 도움을 전하고자 하는 대원들의 진심이 담겼다.

홍보 활동 현장에는 손연국 정읍시 도시안전국장과 재난안전과 직원들도 동참했다. 이들은 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시민들에게 폭염 대비 홍보물과 얼음생수를 전달하며 안전수칙을 알리는 데 힘을 보탰다.

손연국 국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시민 안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에 나선 의용소방대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학수 시장 또한 “유관기관과 민간단체가 긴밀히 협력해 폭염 피해 없는 안전한 정읍을 만드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며 “의용소방대가 자부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의용소방대는 이번 활동을 통해 △한낮인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야외활동 자제 △규칙적인 수분 섭취 △통풍이 잘되는 옷 착용과 그늘 이용 등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화재 예방과 재난 대응뿐 아니라 계절별 안전 홍보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며 지역 안전망의 한 축을 담당하는 의용소방대의 이번 활동은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헌신적인 노력의 일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