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완주를 대표하는 관광 캐릭터 '완두'가 '2026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정부·지자체 부문 본선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와 대전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하는 이 행사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의 대표 캐릭터를 발굴하고 홍보하는 자리다. 올해는 총 74개 캐릭터가 본선에 진출했으며, '완두'는 정부·지자체 부문에서 경쟁을 펼친다.
'완두'는 완주 지역관광추진조직 사업을 통해 탄생했다. 완주의 상징 동물인 담비를 모티브로 캐릭터 명칭과 세계관 공모를 거쳐 개발됐다. 이름은 완주의 'Wan'과 행동을 의미하는 'Do'를 결합해 '완주의 매력을 직접 경험하고 함께 즐기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출시 이후 '완두'는 관광 축제, 문화 행사, 관광 프로그램, SNS 등 다방면에서 완주 관광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3만 4220명의 관광객과 직접 만났으며, SNS 콘텐츠는 8만 1803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또한 8종의 관광 굿즈를 개발하고 '완두가 간다' 찾아가는 관광 홍보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33개 주민·관광사업체가 참여하는 DMO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관광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완주문화관광재단 정철우 상임이사는 “완두의 본선 진출은 DMO 사업을 통해 지역과 함께 만든 관광 브랜드가 전국적으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증거”라고 밝혔다.
최종 수상작은 오는 8월 21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국민투표와 전문가 심사 결과를 합산해 결정된다. 재단 측은 앞으로도 '완두'를 활용한 다양한 관광 콘텐츠와 기념품 개발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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