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주시 시청



[PEDIEN] 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가 세대 간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가족관계 개선 교육을 개최하며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나섰다. 지난 29일 148아트스퀘어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는 여성단체 회원과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해 '시대를 잇는 소통, 마음을 잇는 가족'이라는 주제로 열띤 참여를 보였다.

이번 행사는 '2026 시민이 행복한 지역봉사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발생하는 세대 간 인식 차이를 좁히고, 특히 장서·고부 관계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예방하며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표를 두었다.

마음몰랑연구소 김은경 대표가 강사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그림책 감정코칭 및 테라피 전문가인 김 대표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강의는 △변화하는 가족의 모습 △갈등의 근본 원인 △공감 중심 대화법 △소통 기술 등을 다루며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김 대표는 가족 간 갈등 해결의 열쇠가 상대방을 바꾸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공감과 긍정적 소통에 있음을 강조했다. 이러한 메시지는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은 "가족 갈등을 새롭게 보는 시각을 얻었고,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종숙 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교육이 세대 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가족 소통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관내 15개 여성단체로 구성되어 양성평등 문화 확산, 지역사회 봉사, 취약계층 지원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봉사활동을 통해 건강한 가족문화와 따뜻한 지역 공동체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