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대통령 직속 농특위와 농어촌 기본소득 지역 순회 간담회 개최 (순창군 제공)



[PEDIEN] 순창군이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농어촌기본소득특별위원회와 공동으로 '농어촌 기본소득 지역 순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시행 이후 주민들이 체감하는 지역 변화와 정책 효과를 공유하고, 주민 중심의 지속가능한 농촌 발전 방향과 제도 개선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정 주도가 아닌 주민 참여형 토론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는 사회연대경제조직 관계자, 주민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농어촌 기본소득이 지역사회에 가져온 긍정적인 변화와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는 행정이 정책을 설명하는 일방적인 자리를 넘어, 주민들이 직접 기본소득 시행 이후 달라진 삶과 지역의 변화를 이야기하고 정책의 미래를 함께 그려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참석자들은 농어촌 기본소득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만큼, 주민이 필요로 하는 생활·사회서비스와 연계한 정책 추진과 주민 참여 확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주민 주도의 지역 공동체 활동과 생활·사회서비스를 연계한 지원 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순창군은 이러한 논의를 바탕으로 농어촌 기본소득을 지역의 사람과 공동체를 연결하는 핵심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기본소득을 마중물 삼아 생활·사회서비스를 촘촘하게 연계하고, 사회연대경제조직과 협력하여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확대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며 '순창형 기본사회'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농어촌 기본소득은 사람을 지역에 머물게 하고 공동체를 연결하며 마을의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가는 정책”이라며,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완성될 수 없는 만큼 주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해 기본소득이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