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폭염 피해 예방 노인일자리 활동 8월 3일~14일 일시 중단 (금산군 제공)



[PEDIEN] 금산군이 기록적인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1217명의 활동을 오는 8월 3일부터 14일까지 11일간 잠정 중단한다.

이번 조치는 야외 활동이 많은 ‘늘푸름나누미’, ‘행복교통지킴이’ 등 외부 활동형 사업과 일부 역량 활용형 사업을 포함한 총 20개 사업에 적용된다. 지속적인 고온으로 인한 어르신들의 건강 악화 및 안전사고 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결정이다.

금산군은 이번 활동 중단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참여자들의 소득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했다. 폭염이 진정된 이후 연내 추가 활동을 편성하여 소득 보전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폭염 예방 기본 수칙 및 실제 사고 사례를 공유하는 등 어르신들의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향후 기상 예보를 면밀히 주시하며 노인일자리 사업 운영을 한층 더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올해 금산군 노인일자리 사업에는 총 100억 5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41개 사업에 2244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는 지역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 참여를 지원하는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

금산군 관계자는 "폭염으로 인한 어르신들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이 직접 수행하는 사업뿐만 아니라 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 금산시니어클럽 등 민간 수행기관의 현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