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도청 (전라북도 제공)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어르신 복지 정책의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시작했다.

29일 도청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이원택 도지사와 김두봉 대한노인회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장을 비롯해 도내 14개 시·군 지회장 등 18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민선9기 어르신 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현장에서 어르신 복지와 경로당 운영을 책임지는 노인회장단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논의된 주요 안건은 노인회 운영 활성화와 경로당 지원 강화, 어르신 복지 향상 방안 등이었다. 특히 도는 민선9기 핵심 과제로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정책 추진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어르신 일자리 10만 개 확대, 경로당 주 5일 무상급식 지원, 경로당 활성화 지원 등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와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간담회에서는 지회장·분회장·경로당 회장의 활동 지원 확대와 노인의 날 행사 지원 등 다양한 건의사항이 제시됐다. 도는 현장의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고 재정 여건과 사업 우선순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합리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이원택 전북자치도지사는 “어르신들이 체감하는 정책은 현장의 목소리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어르신 정책 전반에 대한 현장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