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한민국 대표 여름 피서지인 무주 구천동 계곡에서 청정 자연과 전통문화를 융합한 특별한 야간관광 콘텐츠가 펼쳐진다. 오는 8월 1일, 8일, 15일 개최되는 ‘무주 구천동 향연, 불꽃이 춤추는 계곡의 밤’은 무주군이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행사다.
이번 행사는 (사)무주군관광협의회, 무주구천동관광연합회, 무주구천동관광특구상인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며, 아름다운 구천동 계곡의 낮과 밤을 모두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8월 1일 개막 공연에는 ‘7080 세대’의 추억을 소환할 포크그룹 ‘소리새’와 ‘마음과 마음’이 출연해 감성적인 통기타 선율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인 ‘무주안성낙화놀이’다. 뽕나무 숯가루, 소금, 말린 쑥 등을 한지로 감싸 만든 낙화봉에 불을 붙이면, 바람결에 흩날리는 불꽃이 마치 꽃잎처럼 떨어져 장관을 이룬다. 두문리 낙화놀이보존회 회원들이 전승·보존해온 이 전통 민속놀이는 해마다 무주산골영화제, 무주반딧불축제 등에서 시연되며 그 명성을 이어왔다.
이윤승 (사)무주군관광협의회 회장은 “낮에는 시원한 계곡에서 물놀이를, 밤에는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문화공연과 전통 낙화놀이를 함께 즐기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무주만의 대표 여름 야간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하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회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체류형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구천동 자치위원회, 관광특구 상인들과 협력하여 지역 숙박업소, 음식점, 상가가 참여하는 상생 모델을 구축하고, 관광객의 체류 시간 증대와 소비 촉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무주 구천동 계곡은 어사길 등 ‘구천동 33경’으로 이어지는 36km 구간의 주요 관광·휴양 거점이다. 특히 여름철이면 전국 각지에서 더위를 피해 온 방문객들로 늘 북적인다. ‘불꽃이 춤추는 계곡의 밤’은 이러한 구천동의 매력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