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 가로림만 서산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축하 (서산시 제공)



[PEDIEN] 서산시의회가 대한민국 갯벌의 세계적인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은 '한국의 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본회의에서 '한국의 갯벌' 등재가 최종 확정되면서, 가로림만 서산갯벌을 포함한 전남 고흥·무안·여수갯벌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시의회는 27일 제31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직후, 본회의장에서 환영 현수막을 들고 등재를 기념했다. 이 자리에서 시의원들은 서산갯벌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노력해 온 지역사회와 관계기관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장갑순 서산시의회 의장은 “우리가 매일 마주하고 가꾸어 온 서산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라는 뜻깊은 결실을 맺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서산시의회 역시 서산갯벌이 세계유산으로서 그 가치를 더욱 높이고 지역 경제와 생태 관광의 새로운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하며 향후 지원 의지를 피력했다.

서산시의회는 그동안 서산갯벌의 보존과 가치 제고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힘써왔다. 지난 제300회 정례회에서는 ‘가로림만 세계자연유산 등재 통한 갯벌의 브랜드 가치 제고 건의안’을 채택했으며, 제304회 임시회에서는 ‘서산시 가로림만 갯벌 세계유산 등재 및 보존·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가결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러한 의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은 이번 세계유산 등재에 밑거름이 되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