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구미시 시청



[PEDIEN] 구미시가 지역 내 소아 재활 치료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해 온 '구미 어린이재활센터'가 본격적인 운영 4개월 만에 2,844명의 이용객을 확보하며 지역 소아 재활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3월 갑을구미재활병원 내 문을 연 센터는 6월 말까지 누적 이용객 2,844명을 기록하며, 그동안 타 지역으로 원정 치료를 떠나야 했던 지역 아동과 보호자들의 의료 부담을 크게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갑을구미재활병원에서 열린 공식 개소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장애인부모회 관계자, 갑을의료재단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출발을 축하했다.

센터는 시비 지원과 병원의 적극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고성능 재활 장비와 아동 친화적인 치료 환경을 구축했다. 재활의학과 전문의 1명을 포함해 간호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언어재활사, 사회복지사 등 총 20명의 전문인력이 상주하며 장애 아동과 발달 지연 아동에게 꼭 맞는 맞춤형 재활 치료를 제공한다.

구미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소아청소년 필수의료 기반 확충에 힘써왔다. 도내 유일의 고위험 신생아 집중치료 병상을 운영하는 '구미 신생아집중치료센터'와 365일 24시간 진료하는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를 이미 구축한 바 있다.

여기에 평일 야간 및 휴일 진료를 위한 산부인과·소아과 연장 진료, 달빛어린이병원 운영까지 확대하며 촘촘한 의료 안전망을 마련했다.

이번 어린이재활센터 개소로 구미시는 고위험 신생아 치료부터 응급 진료, 야간·휴일 진료, 전문 재활 치료까지 이어지는 소아 필수의료 전 주기를 지역 안에서 책임질 수 있는 기반을 완성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 어린이재활센터 개소로 지역에서도 수준 높은 소아 재활 치료를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아이와 부모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의료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구미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